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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5주년을 맞이한 린나이 노조, 노사 상생 강조한 조상훈 신임대표 행보 이목창립 50주년을 맞이한 린나이가 18일 린나이 노동조합 창립기념일을 맞아 임직원들을 위해 커피차 이벤트를 진행했다.해당 이벤트는 올해 35주년이 되는 린나이 노동조합의 창립을 축하하고 임직원들의 노고에 대한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린나이는 예전부터 노사상생을 선도하는 대표적인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안전한 일터 구축을 위해 회사와 노조가 함께 진행하는 재해예방활동 및 산업안전점검제도를 도입하고 중량물 운반개선 등 지속적인 환경개선
연예
김유진 기자
2024.03.1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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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법승이 제주에 있는 의뢰인들에게 더욱 가깝고 전문적인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제주에 10번째 분사무소를 개소한다는 소식을 전했다.법무법인 법승은 대한변호사협회에 등록된 형사전문변호사, 민사전문변호사, 가사전문변호사, 손해사정사, 법대교수, 각 분야 전문위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서울, 경기북부, 경기남부, 천안, 대전, 부산, 광주 지역에 9개의 사무소를 설치하여 전국 어디에서나 수준 높은 법률서비스를 신속하고 편리하게 제공함으로 최근에는 2023년 대한민국 미래경영대상 우수로펌 부분, TV조선 경영대상 서비스경영(법
연예
김유진 기자
2024.03.19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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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제민일보
2024.03.18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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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성철강(대표이사 한해성)은 지난 15일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에 성산읍 수산리 노인회의 어르신들을 위한 점심식사 제공 후원금 250만원을 전달했다.㈜재성철강에서 매년 진행하는 도내 노인복지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성산읍 수신리 내 150여명의 어르신들께 점심식사가 제공됐다.한해성 대표는 “제주 어르신들의 많은 도움을 받아 재성철강이 성장해올 수 있었다”며 “그동안 어르신들게 받아온 사랑을 조금이나마 돌려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한편, 한해성 대표는 젊은 시절 자신이 힘들었던 시
인물과 동정
김법수 기자
2024.03.18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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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총선을 앞두고 제주지역 농민단체들과 중소기업계, 교육의원 등 각계각층에서 정책과제가 제안돼 눈길.이날 각 후보 캠프와 도당 등을 통해 제안된 요구사항을 보면 농민단체들은 농업인 권익을 위한 법제정과 해상물류비 등을 요구했고 중소기업계는 제조업·신산업 육성 등을 요구.주변에서는 "해상물류비만 해도 수없이 많은 약속에도 불구하고 진척은 한없이 느리다"며 "이번 총선에서는 지킬 수 있는 약속에 집중해 반드시 실현하길 바란다"고 한마디.
무공침
김봉철 기자
2024.03.18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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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도내 농민단체들과 중소기업계가 잇따라 정책과제 공약 반영을 요구하고 나섰다.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 등으로 구성된 '제주농민의 길'은 18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농민기본법, 필수농자재지원법, 양곡관리법 전면개정안 등 '농민 3법' 제정을 요구했다.또 △기후 재난에 따른 농민 생존권 보장을 위한 농작물재해보험 현실화 △타지역과 차별없는 해상물류비 지원 △공동경영주 지위 확보를 위한 농업경영체 육성·지원법 개정 △친환경직불금 확대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 지원단지 조성 등을 총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김봉철 기자
2024.03.1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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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농협(조합장 차성준)과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협동조합업종본부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오성권) 한림농협지회(지회장 양남진)은 12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단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체결식에는 차성준 조합장과 이사, 감사 및 교섭위원, 간부직원 등이 참석했고, 노조측에서는 오성권 본부장, 양남진 지회장 등이 참석했다.특히 한림농협 노사는 이번 단체협약 체결을 계기로 근로자의 근로여건 개선과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서로 상생해 농협 발전에 더욱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이날 체결된 단체협약은 총 38개의 조항이며 노조가 설립된 2019년 이
경제종합
김봉철 기자
2024.03.1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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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아동건강체험활동비' 지원 사업이 중앙정부와의 협의 과정에서 선별 복지로 전환되면서 대상자 축소 우려를 낳고 있다. 정부의 아동수당 지원이 끊기는 만 8세 이후 양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문화활동을 지원한다는 취지에도 대상자가 한정됨으로써 사업 효과가 반감될 수 있는만큼 대상자 확대를 위한 대책을 모색해야 한다는 지적이다.앞서 제주도는 자체 예산을 들여 지난해부터 아동건강체험활동비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지난해의 경우 시범 사업으로 만 8세에서 10세 아동을 대상으로 체육관, 스
정치종합
김봉철 기자
2024.03.1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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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민일보·JIBS·뉴스1 제주본부·미디어제주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13~15일 3일간 만 18세 이상 제주도민 152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제주도 현안 및 정치 인식 도민 2차 여론조사' 결과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보다 높고, 이번 총선에 대한 인식에서도 정권견제론이 절반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번 총선을 앞두고 다수의 신당이 창당된 가운데 비례정당 투표에서는 국민의미래, 조국혁신당, 더불어민주연합 등 3개 정당에 지지도가 쏠리고 있다.△정당지지도도내 3개 선거구 유권자를 대상으로 지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특별취재팀
2024.03.18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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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제주도민 3명중 2명이 부정적인 평가를 내렸다.제민일보·JIBS·뉴스1 제주본부·미디어제주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13~15일 3일간 만 18세 이상 제주도민 152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제주도 현안 및 정치 인식 도민 2차 여론조사'(조사설계 참고)에서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을 평가한 결과다.조사 결과 도민 가운데 65.5%는 대통령 국정 운영에 부정적 평가를 내렸고, 특히 '매우 잘못함'이 47.8%, '잘못하는 편' 17.7%로 부정 평가의 강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특별취재팀
2024.03.18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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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게 춤의 역사는 오래다. 춤은 무용(舞踊)이나 무도(舞蹈)라고 불리면서 영어로는 댄스(dance)라고 일컫는다. 한자어인 '춤출 무(舞)'는 하늘과 땅 사이에서 춤을 추는 사람인 '무당'을 의미하는 '무당 무(巫)'에서 유래한 말이다. 어느 경우이든 춤은 생명의 욕구나 일상생활의 체험과 감정을 율동으로 표현하는 의미를 가졌다. 인간의 활동 중에서 가장 자연스런 감정의 신체적 표현이라고 할 수 있는 춤은 인간의 가장 오래된 예술이며, 모든 예술의 어머니라고 할 수 있다. 춤이 나타난 정확한 시기를 알 수는 없으나 인간이 집단으로
책 읽어주는 남자
허상문 문학평론가·영남대 명예교수
2024.03.18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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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귀꽃이 피면 봄이다. 입 모양이 노루 귀를 닮아 노루귀라 한다는데, 암만 봐도 노루 귀처럼 보이지는 않는다. 이참에 노루의 귀를 확인하러 수목원이나 관음사 뒤편으로 가봐야 할까 보다. 노루귀 꽃말은 '인내', '신뢰' '믿음'이라고 한다. 꽃말까지 찾아볼 정도니 어디라도 기대고 싶은 불안이 있나 보다. 우연히 듣게 된 노랫말 가사가 내 카톡사진에 담긴 사진들과 그것들이 지닌 의미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당신의 사진은 왜 꽃인가요/예쁜 꽃인 건가요/젊은날 꽃다운 날이 문득 그리운가요"(손태진 노래, '당신의 카톡사진') 내가 찍
진행 연재
강은미 문학박사·제주대 스토리텔링 강사
2024.03.18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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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주올레(대표 안은주)와 사)한국청년회의소 서귀포청년회의소(회장 조성민)가 제1회 2024년 펠롱펠롱 제주올레 어린이걷기축제를 오는 5월 11일 공동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하는 제주올레 어린이걷기축제는 미래세대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사)제주올레와 (사)한국청년회의소 서귀포청년회의소가 손을 맞잡고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 5월 11일 오후 2시 제주올레 6코스 구두미포구에서 개막식을 진행하고 자구리공원에서 폐막식과 함께 마무리하는 일정이다. 이번 축제는 아이들의 시선과 아이디어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걷기 문화에 익숙
인물과 동정
김유진 기자
2024.03.18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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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와 경칩을 넘긴 계절은 춘분을 향해 달음질치며 봄이 성큼 우리 앞에 다가왔음을 느끼게 한다. 이제 벚꽃을 시작으로 개나리, 진달래, 유채꽃 등 봄의 색깔들이 앞서거니 뒤서거니 만개하면서 우리를 부를 것이다.그 흐드러지게 피는 봄의 향연 속에 올해로 76주년을 맞는 제주4·3의 엄숙한 시간도 있다. 1960년대부터 움트기 시작한 4·3의 진상규명작업은 두 세대를 뛰어 넘는 시간을 거치면서 오늘에 이르고 있다. 수많은 난관을 거치며 뚜벅뚜벅 한 걸음 한 걸음 걸어온 시간이었다. '빨리 가려면 혼자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아
사외 칼럼
강용희
2024.03.18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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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휴가지에서 효율적으로 일하는 근무형태인 워케이션(workation)을 도입하는 기업들이 늘어나며 전국의 지자체들이 이들의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워케이션 거점지역으로 편리하게 일할 수 있는 시설뿐만 아니라 관광인프라도 대대적으로 확충하면서 휴식 기능에도 집중하고 있다.그러고 보면 관광이 핵심산업인 제주는 선호도나 인프라 확보 측면에서 유리한 위치에 있다. 그래서 다른 지역의 워케이션 사업과 달리 제주를 홍보하는 수준이 아니라 특화된 유무형의 자원과 상품을 통해 제주의 브랜드 자산이 더욱 강화되도록 접근할 필
사외 칼럼
김윤정
2024.03.18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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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음식을 씹다가 치아가 시큰거리거나 아파서 당황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갑작스레 음식을 씹는 것이 두려워지거나 찬 것에 너무 많이 시려 불편하다면 당황하고 왜 갑자기 이렇게 된 것인지 의아스럽기도 하다. 최근 식습관 변화와 스트레스 증가, 그리고 진단 기법의 발전으로 이전보다 많이 발견되고 있는 구강내 치아 균열에 대해서 알아보자.치아 균열의 증상을 어떻게 알 수 있는가.대개 다양한 증세가 나타나지만 주로 씹을 때, 물었다가 뗄 때 통증을 느끼는 것이 일반적이다. 또한 차가운 것에 극심한 민감성을 나타내기도 한다. 심하지 않은
사외 칼럼
장원석
2024.03.18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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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 흐름을 담고 있는 '올해의 단어'. 지난 몇년간은 팬데믹 등 코로나19 관련 단어가 많았다. 지난해에는 전 세계가 마스크 없이 한 해를 보냈다.어떤 단어가 선정됐을까. 콜린스 사전은 '인공지능(AI)', 케임브리지 사전은 AI가 모르면서 아는 것처럼 거짓말을 꾸며내는 '환각(hallucinate)'을 뽑았다.메리엄 웹스터 사전은 진짜와 가짜의 경계가 모호해진 시대상을 반영하는 '진짜(authentic)'를 선택했다. 재작년 말 불어 닥친 '챗GPT' 열풍의 영향으로 AI 관련 단어들이 선정됐다.AI가 진화를 거듭하며 일상에
기고
강승훈
2024.03.18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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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인사혁신처 주관의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 전국 공모에 1차 선정돼 지난달 2차 심사를 치뤘다. 퇴직공무원을 활용해 위기가구를 신속히 발굴하고 수시로 동네를 모니터링하며 특이사항이 있을 때 행정과 연결해서 발빠르게 지원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을 안전지대로 옮기는 '복지매니저 사업'을 기획했다.긴장감 속에서 발표가 끝나고 심사위원들의 질문이 이어졌다.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것은 공무원 본연의 업무 아닌가, 왜 퇴직공무원에게 활동비를 주면서 해야 하나? 활동인원이 너무 많다" 등 정확하지는 않지만 '공
기고
강현수
2024.03.18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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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한 금은방에서 금목걸이를 훔쳐 달아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제주동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6일 오후 7시24분께 제주시 이도2동의 한 금은방에서 80만원 상당의 금목걸이를 보여달라고 한 뒤 그대로 갖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이어 A씨는 훔친 금목걸이를 제주시 연동 소재 금거래소에 되팔았다.신고를 접수한 제주동부경찰서 오라지구대는 현장 폐쇄회로(CC)TV를 확인해 A씨의 인상착의를 파악, 편의점에 들어가려던 A씨를 검거했다.경찰은 자세한
사건/사고
고기욱 기자
2024.03.18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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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건비 상승에 기후 위기까지 농민들이 어렵습니다. 가격 안정화가 중요합니다"18일 서귀포시 대정읍의 한 밭에는 전국 첫 출하를 앞둔 조생양파를 수확하는 농민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었다.이들은 밭에서 뽑은 양파 중 비상품을 골라내고, 깨끗한 양파들을 15㎏들이 망에 담았다.양파들 가운데는 알이 두 개가 붙은 형태의 '쌍구(쌍알)'와 크기가 작은 자잘한 양파들도 눈에 띄었다.제주농협에 따르면 올해산 제주 조생 양파 재배면적은 평년 대비 16.2% 증가한 647ha다. 생산량은 지난해(3만9250t)와 유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이처
사회종합
고기욱 기자
2024.03.18 1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