곳곳 일회용품 등 억새와 뒤엉켜…먹다 남은 음식도 잇따라야자 매트 훼손 사고도 우려…출입제한 지역 무분별한 출입(사)한라산생태문화연구소, '대청결 운동' 전개…"대책 절실" 제주지역 오름 곳곳이 각종 쓰레기 투기 등 탐방객 비양심으로 얼룩진데다 탐방로 관리마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실제 지난 7일 제주시 애월읍에 위치한 '새별오름'에는 주차장에서부터 오름 정상 부근까지 가을을 만끽하려는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다.하지만 일부 탐방객은 주차장에 마련된 푸드트럭에서 먹다 남은 음식물을 무분별하게 버리는가 하면 여기저기 휴
주차장 야자매트 무용지물…철심도 드러나 안전사고 우려알림판 제 기능 상실…곳곳 생활쓰레기 투기 탐방객 눈살(사)한라산생태문화연구소, 지난달 30일 정화 활동 구슬땀 제주지역 오름 탐방로 곳곳이 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채 방치되면서 개선책이 요구되고 있다.실제 지난달 31일 서귀포시 남원읍에 위치한 '이승이오름'은 정상에서 내려다보면 성널오름과 사라오름, 한라산까지도 조망할 수 있어 많은 탐방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었다.하지만 오름 입구부에 마련된 주차장에는 오름을 보호하기 위한 '야자매트'가 조성돼 있었지만 많은 차량으로 인해 대부분
'불법 투기 금지' 안내 게시판 무용지물…악취도 잇따라청정 이미지마저 퇴색…탐방로 없어 안전사고까지 우려한라산생태문화연구소, 대청결 운동 전개…"관심 절실"제주지역 오름 곳곳이 탐방객의 무분별한 쓰레기 투기 등 비양심으로 얼룩지면서 몸살을 앓고 있다.실제 지난 24일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리에 위치한 '원물오름'과 '감낭오름'은 절경을 자랑하면서 이른 아침부터 많은 탐방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었다.하지만 오름 입구부에는 상당 기간 방치된 캔과 페트병, 담배꽁초 등이 무분별하게 버려진데다 수풀과 함께 뒤엉킨 상황이다.특히 '이곳에 쓰레
캔·페트병·담배꽁초 등 곳곳 투기…수풀 뒤엉켜 악취도개발 행위 등 환경 훼손까지 우려…'대청결 운동' 재가동자원봉사자 20여명 참여 수거 구슬땀…계도 활동도 전개제주 서귀포시 서호동에 위치한 '고근산 오름'이 각종 쓰레기와 개발 행위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특히 생활쓰레기 대부분이 탐방객 등에 의해 버려진 것으로 추정되면서 근절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실제 지난 17일 '고근산 오름'에는 이른 아침에도 불구하고 어린아이부터 연인까지 많은 탐방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었다.하지만 오름 곳곳에는 탐방객들이 투기한 것으로 추정되는 캔
야자매트 무용지물 곳곳 철심까지…안전사고도 우려상당 기간 방치된 폐기물…악취는 물론 미관도 저해한라산생태문화연구소, 정화 활동 전개…"관심 절실"제주지역 오름 곳곳이 각종 쓰레기 투기로 얼룩지고 있는데다 탐방로 관리까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실제 지난 22일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에 위치한 '높은오름' 탐방로에는 오름을 보호하기 위해 야자매트가 조성돼 있었지만 대부분이 훼손된 채 방치되면서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본래 탐방로였던 구간은 땅속 돌들이 보일 만큼 깊게 파여 있는데다 중간중간 철심까지 드러나면서 안전사고도 우려되
"눈에 보이는 것은 치우기라도 하겠는데…" 자원봉사자의 한마디에 비처럼 쏟아지던 땀이 순간 식었다. (사)한라산생태문화연구소의 2020년 제주자연 대청결 운동 동행 첫날, 우리가 자연을 할퀴면 결국 사람이 아프다는 말이 시종 실감이 났다.(사)한라산생태문화연구소, 18일 바굼지오름서 정화 활동자원봉사자 20명 참여…"도민 환경 의식 혁신 운동 필요"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에 위치한 '바굼지오름'이 각종 생활쓰레기와 폐기물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비양심적인 폐기물 무단투기로 환경오염은 물론 생태계 파괴까지 우려되는 만큼 탐방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