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본격적인 추석연휴를 맞아 귀성객과 관광객 등의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우선 법인·개인택시의 7부제 운영을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심야시간대 공항택시 이용을 수월하게 하기 위해 쿠폰 지급 시간을 '오후 10시 이후'에서 '오후 7시 이후'로 앞당겼다.

렌터카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렌터카 조합 근무 인원을 2명에서 3명으로 증원했으며,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도 비상근무조를 편성, 연휴기간 내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공영 유료주차장 44곳 중 제주시 25곳, 서귀포시 4곳 등 총 29곳을 무료개방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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