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시아 (사진: 일간 더스타 홈페이지)

아시아 최대 저가항공인 에어아시아 그룹 토니 페르난데스 회장과 한국 여성이 결혼했다.

16일 해외 언론에 따르면 토니 회장과 이 한국 여성은 2년 간의 걸친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현재까지 이 한인 여성에 대한 정확한 정보는 나오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그녀가 30대 여배우라는 주장을 하고 있다.

갑작스럽게 보도된 뉴스에 에어아시아의 입지에도 세간의 관심이 모이고 있는 상황.

이에 지난달 에어아시아가 부채를 줄이고 대차대조표를 개선하기 위해 다수의 비핵심 자산을 매각한다는 방침을 밝힌 사실이 주목받고 있다.

당시 토니 회장은  "로열티 프로그램을 포함해 모든 투자 사업을 매각할 것이다"면서 "이와 관련해 논의 중이다"고 설명했다. 다만 매각할 자산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한편 에어아시아는 로열티 프로그램, 지상 핸들링 서비스 등 다양한 비핵심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또 여행보험, 무선인터넷, 기내 식음료 서비스 등 다른 관련 사업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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