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도협회장배 전도대회, 금15개 등 20개 메달 획득

제1회 도협회장배 생활체육 전도우슈태극권대회에 참가한 김지광(탐라중)이 구투로장권종목에서 멋진 연기를 펼치고 있다. 김대생 기자

남광초가 도내 우슈태극권대회에서 최고 초등팀으로 등극했다.

제주도우슈협회(회장 김승현)가 주최·주관한 '제1회 도협회장배 생활체육 전도우슈태극권대회'가 14일 제주시 사라봉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가운데 남광초가 금메달 15개를 비롯해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 등 모두 20개의 메달을 획득, 동광초(금4,은2)와 삼성초(금2)를 따돌리고 원년대회 종합 1위에 올랐다. 

이날 남광초는 초등1부 투로경기에서 정우준이 1단장권과 병기경기 12식곤술, 고형준이 2단남권과 3단곤술, 현승원이 초등2부 3단장권과 3단곤술, 고가현이 3단장권과 4단곤술, 고영우가 규정투로남권과 3단투로남도, 현수아가 3단남권과 3단투로남도에서 각각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또 정소은이 12식곤술, 정혜리가 1단 남권, 김도완이 2단 남권에서 각각 금메달을 추가했다. 

특히 남중부 김지광(탐라중)이 구투로장권, 김수현(서귀중앙여중)이 3단장권, 남고부 김준환(영주고)이 규정투로남권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일반부·실버부에서는 건강동호회가 종합 1위에 올랐고 건입동호회와 정무관이 각각 2위와 3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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