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BS 캡처)

경기도 의정부시의 한 고등학교 급식에서 고래회충이 발견, 시민들을 공포로 몰아넣었다.

16일 해당 학교의 학생들이 자신의 SNS를 통해 사진을 게제, 사태의 심각성을 알려 수많은 이들의 시선을 모았다.

이러한 소식이 확산되며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감염자들의 인터뷰가 다시 회자되고 있는 상황이다.

당시 한 피해자는 "속이 좋지 않고 명치 부분이 아팠다"라며 "검사를 해보니까 벌레가 지나간 흔적이 있었다"라고 전해 충격을 더했다.

이를 두고 전문가들은 "몸속으로 들어간 지 4시간이 지나면 급성통증을 유발한다"라며 통증의 원인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현재 온라인에서는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학교를 향한 대중들의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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