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나눔·친절 확산 선도

제주시 애월읍이 제민일보가 제주도·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착한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착한마을에 동참, 23일 오전 애월읍사무소에서 착한마을 4호 현판식이 열렸다. 김용현 기자

23일 현판식 개최…지역 자생단체장·주민 등 참석
소외계층 등 복지 사각지대 발굴·공동체 강화 협력

제민일보사(대표이사 회장 김택남)가 제주도·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칭찬·나눔·친절-UP운동 확산을 위해 착한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애월읍이 착한마을 4호로 선정됐다.

제민일보사는 23일 오전 애월읍사무소에서 착한마을 4호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는 제민일보사 김택남 대표이사 회장을 비롯해 고두성 편집상무 겸 사장 직무대행, 양창영 이사총무국장, 김석주 편집국장,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고승화 회장 등이 참석했다.

또 강민철 애월읍장과 애월읍 관내 김수남 노인회장, 김상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김숙자 부녀회장, 김영창 사랑의삼고리지원위원장, 강미선 이사무장협의회장 등도 자리를 함께 했다.

애월읍은 제주시 읍·면지역에서 처음 선정된 착한마을로, 칭찬·친절문화 확산과 소외계층 지원 등에 앞장서게 된다.

제민일보는 착한마을 4호로 선정된 애월읍이 추진하는 친절·청렴시책과 맞춤형 복지사업 등을 지면을 통해 적극 홍보해나갈 예정이며, 지역현안 해결방안 등을 모색해나가기로 했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도 애월읍 지역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기부문화 확산 등을 위해 협조해나갈 예정이다.

김택남 회장은 이날 현판식에 앞서 가진 간담회 자리에서 “착한마을로 선정된 애월읍의 칭찬·나눔·친절 실천사례는 물론 지역현안을 발굴해 대안을 제시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고승화 회장은 “애월읍이 지역 자생단체와 함께 나눔문화 확산을 선도함에 따라 착한마을로 선정됐다”며 지속적인 나눔실천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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