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유기' 이승기 (사진: 이승기 SNS)

'화유기' 배우 겸 가수 이승기를 향한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이승기는 내달 방영되는 드라마 tvN '화유기'를 통해 연예계로 다시 돌아온다.

중국 유명 소설 서유기를 한국판 리메이크 버전으로 만든 '화유기'는 방영을 앞두고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승기 관계자에 따르면 내달 23일 방영될 '화유기' 드라마에서 이승기는 주인공 현대판 손오공 역을 맡았다고 전했다.

이승기의 군 복무 후 선택한 첫 번째 드라마 '화유기'가 화제인 가운데 지난 15일 '2017 Asia Artist Awards'(이하 'AAA')에서 그가 연예계 컴백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베스트 웰컴상을 수상받은 이승기는 "감사하다. 데뷔 후 많은 상을 받았는데, 베스트 웰컴상…. 이름만으로도 빵 터지는 상은 처음이다"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승기는 "내가 이렇게 급격하게 연예인스러운 자리는 처음이라 횡설수설해도 이해를 해달라. 심장이 너무 빨리 뛴다. 재입대 소식을 들은 것처럼 심장이 뛴다"고 속마음을 밝혔다.

이승기는 "앞으로의 활동은 부대에서 있었던 긴 시간만큼 열심히, 많이 보여드릴 생각이다. 이렇게 관심 가져주신 만큼 좋은 작품으로 기대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보였다.

한편 한층 성숙해진 이승기가 기대를 모은 가운데 내달 12월 23일 첫 방영되는 tvN '화유기'는 토, 일 오후 9시에 방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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