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으로 들었쇼 신아영 (사진: 신아영 인스타그램)

하버드대학교 출신 방송인 신아영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11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한 연예부 기자는 신아영에 대해 "하버드대에 다닐 때 인기가 정말 굉장했다고 한다"며 "재벌 아들, 대형 로펌 관계자, 그 밖의 여러 명한테 꾸준한 대시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심지어 굉장히 순애보적인 대시를 재벌 아들에게 오랫동안 받았는데 신아영은 '학업에 매진을 하겠다'라고 해서 거절을 했다"고 말했다.

신아영은 하버드대학교 출신이라는 사실과 더불어 아버지가 신제윤 전 금융위원장, 어머니가 이화여대 출신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과거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이영자는 "하버드 출신인데도 학창시절 공부 안 한다고 부모님께 혼난 적 있다고 들었다"고 운을 뗐다.

이에 신아영은 "사실 난 집에서 이상한 애 취급을 받았다. 부모님들께서 워낙 공부를 잘하셨기 때문"이라며 "아버지는 서울대 경제학과 출신으로 행정고시에 수석합격했다. 어머니는 이화여대 영문과 출신이시고 학창시절 전국 모의고사 1등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내가 전교 1등은 못 해봤다. 이를 이해하지 못한 어머니가 한 번은 '아영아, 엄마는 이해가 안 되는데 전교 1등이 하기 싫어서 안 하는 거니?'라고 물으시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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