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넉살 (사진: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비디오스타' 래퍼 넉살을 향한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12일 방영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넉살은 래퍼로서의 어려운 삶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넉살은 지난 9월 1일 종영한 Mnet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쇼미더머니6(이하 '쇼미6')'가 배출한 최고의 스타 중 한 명이다.

이날 '비디오스타'에서 넉살은 '쇼미6'에 출연 이후 유명해진 것에 대해 "수익이 10배로 뛰었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넉살은 지난 10여 년간 래퍼로 활동을 하며 생활고에 시달린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7일 넉살은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생활고 때문에 다채로운 아르바이트를 해봤다"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넉살은 어떤 아르바이트를 해봤냐는 질문에 "횟집, 빵집, 술집에서도 일해보고, 학교 급식알바도 하고, 전단지 나눠주는 알바도 해봤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꿈이 없었다. 지금 가장 좋아하고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은 뭔가에 대한 고민은 있었다"라며 "'어떻게 하면 내 이름으로 된 앨범을 낼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좀 더 랩을 잘 표현할 수 있을까?' 그런 생각들이 지배하던 때여서 번듯한 직장을 구해 돈 벌 궁리를 안 했었다"고 솔직함 심정을 드러냈다.

한편 래퍼로 성공한 넉살이 출연한 '비디오스타'는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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