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우용닝 62층 빌딩 추락사 (사진: KBS 뉴스)

중국의 SNS 스타인 20대 남성 우용닝이 62층 건물에서 추락해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우용닝은 안전장치 없이 고층 빌딩에 올라가 찍은 인증샷을 자신의 SNS에 올려 100만 명 이상의 팔로어를 거느린 유명 SNS 스타였다.

우용닝은 지난달 1600만 원의 상금을 타기 위해 중국 후난성 창사시의 62층 빌딩에 올랐다. 옥상 난간에 매달려 턱걸이를 하며 아찔한 묘기를 선보이던 그는 다시 올라오지 못하고 발버둥치다 손이 미끄러져 그대로 추락하고 말았다.

그의 시신은 건물 청소부에 의해 발견됐다.

해당 사고 모습이 담긴 영상이 빠르게 확산되자 누리꾼들은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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