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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세대가 공감하고 유족·희생자 아픔 치유의 장으로

기사승인 2018.02.13  15: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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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 4·3 70주년 통합의 시대로 <6>4·3어린이체험관 및 4·3평화공원 활성화사업

4·3어린이체험관 올해부터 본격 운영 4·3 역사배울 기회제공
2001년부터 조성된 평화공원 활성화 위한 용역 등 본격화
 
제주4·3을 직접 겪었던 기성세대는 물론 어린세대까지 4·3을 제대로 알고, 이해하며 공감대를 가질 수 있도록 4·3어린이 체험관이 지난해 11월 개관했다. 또한 2001년부터 진행중인 4·3평화공원에 대한 활성화사업(4단계 사업)도 올해부터 본격 진행된다. 특히 4·3 70주년과 제주방문의 해를 맞아 두 핵심사업이 성공리에 진행될 수 있도록 대외적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
 
4·3어린이체험관이 지난해 12월부터 시범 운영을 거친 후 지난달부터 정식운영중이다. 제주4·3평화공원에 조성된 어린이체험관은 도내 유아와 어린이들이 4·3의 역사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된 것이다.
 
4·3어린이체험관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놀이와 체험시설로 1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해 7월 완공됐다.
 
전시관과 체험관, 학습관, 추모관 등을 통해 어린이들이 4·3의 의미를 보다 쉽고 밝게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전시관은 4·3을 겪은 당시 6세 어린이의 실화를 바탕으로 대나오름으로 피난갔던 기억과 4·3의 참혹상을 '12장면'의 그림일기 형식으로 연출했으며,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샌드애니메이션 영상관을 갖추고 있다.
 
체험관은 3개의 알 속에서 영상물을 보며 평화의 의미를 생각해보는 공간으로, 열어보기 패널을 통해 친구들이 생각하는 평화는 어떤 모습인지 체험할 수 있고, 벽면에 설치된 볼을 돌려 자기가 생각하는 평화를 친구들과 표현할 수 있도록 연출됐다.
 
학습관과 추모관은 4·3으로 희생된 어린이들을 기억하며 그 친구들에게 편지를 쓰는 공간으로 꾸려졌고, 친구에게 쓴 편지를 스크린을 통해 하늘로 보내도록 구성됐다.
 
4·3어린이체험관을 통해 어린이들이 4·3의 아픈 역사를 이해하고, 이를 통해 생명존중, 화해와 상생, 평화와 인권의 소중함을 배워 미래의 평화지킴이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4·3 70주년을 기점으로 제주4·3평화공원에 대한 활성화사업(4단계 사업)이 본격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4·3평화공원은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712억원이 투입돼 3단계에 걸쳐 추진됐으며, 그동안 위령탑 및 위령제단 조성, 4·3평화기념관 및 위패봉안실 신축, 4·3평화교육센터 및 평화의 숲 조성 등이 추진됐다.
 
올해부터 제주4·3평화공원 활성화사업 기본방향 연구용역 및 학술용역을 시행하낟. 또 4·3유족회 등을 대상으로 의견수렴 및 공청회를 실시해 사업방향 및 세부추진사업을 추진한다.
 
4·3평화공원 활성화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경우 희생자·유족의 아픔을 치유하고, 4·3의 완전한 해결토대 마련할 것으로 제주도는 기대하고 있다. 

김용현 기자 noltang@jemin.com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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