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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역 선고' 안종범, 박근혜 전 대통령 위해 인사 청탁도 "빨리 안 하면 큰일 난다"

기사승인 2018.02.13  18: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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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종범 수첩, 박근혜

박근혜, 안종범 수첩 (사진: YTN 뉴스)

[제민일보=오진희 기자]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안종범의 선고 소식이 화제가 되고 있다.

서울중앙지법은 13일 안종범에게 1심으로 징역 6년, 벌금 1억원을 선고했다.

지난해 12월 검찰이 제시했던 구형과 일치하는 상황.

박근혜 전 대통령과 함께 국정농단에 연루됐던 안종범은 지난 2016년 구속됐다.

그를 구속해 조사에 착수했던 검찰 측은 안종범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KT그룹에 취업 압박을 했다고 밝혔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검찰 측은 지난해 3월 KT 황창규 회장의 진술조서를 공개했다.

진술조서에 따르면 황 회장은 "안종범으로부터 '윗선의 관심사항인데, 이동수씨를 KT에 채용해줬으면 좋겠다'는 전화를 받았다"며 "직관적으로 VIP(박근혜 전 대통령)라고 인식해 구 사장에게 (이씨를) 만나보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안종범으로부터 'VIP께서 KT 광고에 관해 많이 걱정하신다, 이씨를 광고 업무를 옮겨라, VIP에게 보고해야 하니까 빨리 안 하면 큰일 난다'고 여러 차례 부탁받았다"고 설명했다.

안종범 또한 검찰에게 "박근혜 전 대통령 지시에 의해 황 회장에게 인사 청탁을 한 사실이 있다"고 진술해 대중의 공분을 샀다.

한편 박근혜 전 대통령이 안종범에게 인사 청탁을 지시했던 이씨는 전 창조경제추진단장 차은택의 지인이다.

오진희 기자 enter@jemin.com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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