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SBS)

[제민일보 = 여주영 기자] 여자 컬링 결승전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한국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은 오는 25일 오전 9시 5분 강릉 컬링센터에서 스웨덴 대표팀을 상대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이에 내일 진행될 여자 컬링 결승전에 대한 전 세계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SBS가 공개한 해당 경기의 예고편이 눈길을 끈다.

해당 예고편에는 이번 올림픽에서 여자 컬링 대표팀이 치른 경기 장면들과 함께 주장인 김은정 선수가 "영미"를 외치는 모습이 담겨 있어 이목을 모았다.

이는 김은정 선수가 같은 팀 김영미 선수를 향해 보내는 스위핑 신호로 매 경기 "영미야"를 외치며 이번 올림픽 최고의 유행어로 꼽히게 됐다.

이를 이용해 해당 예고편에서는 "컬링에 신이 있다면 그것은 영미", "두껍아 두껍아 헌 집 줄게, 영미에게 금메달 다오" 등의 문구를 넣어 해학적으로 표현했다.

현재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영화 예고편 같다"며 내일 치러질 여자 컬링 결승전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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