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3시14분께 제주시 연동의 한 호텔 신축공사현장에서 작업중이던 근로자 정모씨(48)가 3~4m 아래 지하 3층 바닥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로 정씨가 크게 다쳐 출동한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정씨는 지하 2층에서 빔 해체 작업 중 지하 3층으로 추락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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