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도움되는 생활의 팁 / 봄맞이 인테리어 꾸미기

따뜻한 봄이 오면서 겨울옷을 정리하고 집안 대청소를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아울러 집 안 분위기를 화사하게 바꾸기 위해 적지 않은 돈으로 가구, 인테리어 소품 등을 구입하려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비용이 부담이 돼 쉽지가 않다. 이를 위해 적은 비용, 작은 소품 등 깨알같은 팁으로 소소한 변화를 줘 집안 가득 화사한 봄을 입힐 수 있는 봄맞이 인테리어가 있다. 봄 느낌 물씬 풍기게 하는 그 비법을 한 번 알아보자. 

△ 하얀 소재의 거즈면 커튼

밋밋한 공간에 하얀색 거즈면 커튼은 깔끔한 공간을 만드는데 제격이다. 칙칙하고 딱딱했던 거실 분위기를 확실히 부드럽게 하기 때문이다. 하얀색은 기존 공간을 더 넓어 보이게 하고 좁은 공간에서도 아늑하고 화사한 느낌을 준다. 또 거즈면 커튼에 의해 햇빛에 반사될 때 주변 공간에 경쾌함을 더해줘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 따뜻한 햇살이 비치면서 살랑살랑 봄바람도 느끼게 해준다.

△ 봄 느낌 컬러쿠션

평범한 공간에 컬러쿠션은 집안 분위기를 손쉽게 바꿀 수 있는 아이템 중 하나다. 건조하게 보이는 공간을 살려 생기있게 하는데 일등공신이기 때문이다. 특히 봄에 돋아나는 다채로운 꽃들처럼 녹색, 하늘색 등 화사한 컬러와 패턴을 가진 쿠션으로 집안 곳곳을 연출한다면 손쉽게 자연을 집안에 들일 수 있다.

△ 자연을 담은 그림액자
자연을 담은 그림액자는 봄의 기운을 집 안에 들이기에 충분한 아이템이다. 밋밋하게 보이는 공간을 감각적으로 연출하기 때문이다. 또 화사하고 싱그러운 느낌을 연출한다. 

그림액자는 손쉽게 제작도 가능하다. 하얀 캔버스, 아크릴 물감, 붓, 마스킹 테이프만 있으면 된다. 하얀 캔버스 위에 마스킹 테이프로 색칠하고 싶은 부분을 나눈다. 그리고 나서 준비한 아크릴 물감과 붓을 이용해 색을 나누어 칠해 잘 말려준 뒤 밋밋한 벽에 걸어주면 끝이다.

이외에도 화사한 색을 가진 머그잔으로 주방을 채워 그 어떤 인테리어보다 더 효과적으로 주방 분위기를 변화시킬 수 있다. 또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자녀가 있다면 아이 방에도 현란한 색이 아니라 차분한 색과 알록달록한 색이 어우러진 소품 등을 배치하면 효과적인 봄맞이 인테리어가 가능하다.
이제 어렵지 않은 봄 맞이 인테리어 작은 관심과 변화로 나만의 집, 나만의 새봄 꾸며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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