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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기대·건강수명 빈익빈 부익부

기사승인 2018.03.26  17: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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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수명 82.5세 전국 두번째…소득수준 격차 7.5년
건강수명은 66.4세…소득 상·하위 20% 차이 12.4년

제주도민의 소득 수준에 따른 기대수명 격차, 건강수명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 편차가 수명은 물론 삶의 질에도 크게 영향을 미치는 등 '수명 불평등'으로 인한 사회문제 해소 방안이 요구되고 있다.

한국건강형평성학회가 26일 발표한 전국 17개 광역시·도 및 252개 시·군·구별 건강불평등 현황 자료에 따르면 252개 모든 시·군·구의 소득 하위 20% 집단의 기대수명과 건강수명이 소득 상위 20% 집단보다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 17개 광역시·도의 기대수명(남녀전체, 2012~2015년, 단위: 세) [한국건강형평성학회]

기대수명(평균수명)은 0세의 출생아가 앞으로 몇 살까지 살 것인지 기대되는 평균 생존년수를 말한다. 건강수명은 기대수명 중 건강하게 삶을 유지한 기간을 뜻한다.

제주의 경우 기대수명(2012~2015년)은 82.5세로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서울(83.3세) 다음으로 두 번째로 높았다.

반면 소득 상위 20%와 하위 20% 집단 간 기대수명 격차는 7.5년으로 전남(7.6년), 강원(7.6년)에 이어 전국에서 세번째로 컸다.

전국 17개 광역시·도의 건강수명(남녀전체, 2008~2014년, 단위 : 세) [한국건강형평성학회]

건강수명에 있어서는 제주 순위가 크게 떨어졌다.

제주의 건강수명(2008~2014년)은 66.4세로 전국 17개 시·도 중 일곱번째다. 소득 상위 20%와 하위 20% 집단 간 건강수명 격차는 12.4년에 달했다.

제주의 기대수명과 건강수명의 차이는 16.1세다. 기대수명과 건강수명이 가장 높은 서울의 경우 그 차이는 13.6세다.

한국건강형평성학회는 "전국에서 건강수명에서의 소득수준 간 격차가 기대수명에서의 소득수준 간 격차보다 컸다"며 "기대수명은 사망을 반영하고 건강수명은 사망과 유병을 반영하므로, 건강수명 불평등이 기대수명 불평등보다 크다는 것은 사망과 유병에서 모두 불평등이 존재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한 권 기자 hk0828@jemin.com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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