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8시28분께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평화로에서 박모씨(27·여)가 몰던 렌터카에서 불이 나 출동한 119에 의해 1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차량이 전소되면서 소방서 추산 55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박씨는 자력으로 탈출하면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현장도착 시 이미 차량이 불에 타 증거확보가 어렵고 연료 및 오일 누유 등 기계적 원인이나 기타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가능성이 상존해 화재원인을 특정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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