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시경 산방산랜드 대표(55)가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에 이름을 올렸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는 15일 양 대표가 공동모금회 사무실에서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1억원 기부를 약속하며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양 대표는 도내에서 90번째, 전국에서는 1850번째 회원이 됐다.

이날 가입식에서 양 대표는 "나눔이란 인생을 향기롭게 만들고, 사회에 행복을 충전하는 아름다운 실천"이라며 "앞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더 많이 베푸는 사람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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