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10시55분시께 서귀포시청 지하주차장에서 Y씨가 운전하던 차량이 청사 별관 출입구를 들이 받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출입구 유리창 등이 파손돼 주차장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시청 관계자는 “운전 미숙 때문에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며 “민원인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사고처리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운전자 Y씨는 주차장에 진입하다 차가 미끄러졌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지석 기자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