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유니티가 데뷔 전부터 논란에 휩싸였다.

유니티는 18일 데뷔 앨범 '라인(Line)'을 발매,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음원을 공개할 예정이다.

같은 날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정식 데뷔 무대를 선보이는 유니티에 대중의 관심이 뜨거운 상황.

유니티는 KBS 2TV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을 통해 결성된 걸그룹으로, 라붐, 달샤벳 등 앞서 한차례 데뷔해 가요계 활동을 펼쳐왔던 멤버들로 구성되어 있다.

유니티의 정식 데뷔를 향한 팬들의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앞서 유니티는 '2018 드림콘서트'를 통해 타이틀곡 '넘어(No More)' 무대를 미리 공개,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그러나 유니티의 '넘어'는 공개와 동시에 선정성 논란에 휩싸이며 대중의 비난 여론을 마주하기도 했다.

드림콘서트에 짧은 원피스를 입고 등장한 유니티 멤버들은 섹시한 콘셉트의 '넘어' 무대를 선보였고, 이들의 파격적인 안무가 대중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짧은 원피스를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바닥에 주저앉거나 다리를 벌리며 쩍벌 안무를 선보인 유니티, 특히 눕거나 다리를 쓸어넘기는 안무에서는 짧은 의상으로 인해 속바지가 보이며 민망한 상황을 연출하기도 했다.

한편 유니티는 의진, 예빈, 앤씨아, 윤조, 이현주, 양지원, 우희, 지엔, 이수지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