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술집' 조정민

'인생술집' 조정민 (사진: tvN '인생술집')

[제민일보=황정은 기자] '인생술집' 조정민이 시청자들에 매력을 발산했다.

17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 늦게 온 손님으로 등장한 가수 조정민은 팔방미인의 매력을 공개해 출연진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등장과 함께 김희철의 마음을 사로잡은 조정민은 남다른 피아노 실력을 뽐내며 '인생술집'만을 위해 만든 로고송을 선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트로트 가수 조정민은 아름다운 외모에 늘씬한 몸매 그리고 완벽한 가창력으로 대중의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14년 Mnet '트로트 엑스'로 대중에 눈도장을 찍은 조정민은 2015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데뷔에 얽힌 사연을 고백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당시 조정민은 "'트로트 엑스' 방송이 끝나고 여러 회사에서 연락이 왔다. 딱 맞는 느낌이 안 와서 망설이고 있었는데 작가님께 연락이 왔다"라며 "설운도 선생님께 내 번호를 알려드렸다고. 며칠 뒤 설운도 선생님과 지금의 대표님을 만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신기하게도 첫 만남 첫인상부터 무너가 믿음이 가는 게 대화하면서도 코드가 잘 맞았다"라며 "사실 아빠가 일찍 돌아가셔서 목사님이신 엄마와 남동생 둘을 책임져야 하는 맏딸이다. 그런 내 가정환경을 들으시곤 겉멋들어 말썽 부릴 거 같은 스타일이 아닐 거라 여겼나 보다. 그렇게 좋은 분을 만나 바로 데뷔할 수 있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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