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혜 노지훈 결혼

이은혜 노지훈 결혼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제민일보=심민호 기자] 이은혜 남편 노지훈의 발언이 결혼보다 더 큰 이목을 끌고 있다.

가수 노지훈과 레이싱 모델 이은혜는 지난 2월 열애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진 뒤 결혼, 임신 소식을 잇따라 터트려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이은혜와 오랜 시간 죽마고우로 지냈던 노지훈이 임신과 동시에 결혼을 결심하자 일부 팬들은 "엉뚱한 이미지만큼 화끈한 결정이다"라며 응원과 호기심을 동시에 보냈다. 

노지훈은 이은혜와 결혼을 생각하기 전부터 '엉뚱한' 에피소드를 터트린 바 있다.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노지훈은 "낯을 많이 가렸지만 특이한 아이였던 것 같다"라며 자신의 어린 시절에 대해 고백했다.

노지훈은 "달리는 차에서 문을 열었다가 혼나기도 했고, 어항에 들어간 적도 있다"라며 "홀딱 벗고 청테이프를 몸에 감은 뒤 밖으로 나가 달린 적도 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천진난만한 어린 시절을 보낸 노지훈은 이은혜를 만나 새로운 시작을 알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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