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관광업계가 일본 현지에서 열린 박람회에 참가해 제주 골프 관광 상품 알리기에 나섰다.

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 도내 골프장 업계는 공동 민관 홍보단을 꾸려 17~21일 일본 간사이에서 열린 간사이국제공항여행박람회에 참가해 비즈니스 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다.

홍보단은 박락회에서 제주관광 통합 부스를 운영, 골프를 테마로 한 관광상품 및 제주 골프장 정보를 제공했다.

또 간사이국제공항을 오가는 4만여명의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도내 골프장의 우수한 인프라 정보가 수록된 골프 책자를 배포했다.

특히 일본 현지 업체와 직거래 구축을 위해 오사카 지역 골프전문 아웃바운드 여행사 3개사를 방문해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모객 협의를 진행했다.

도관광협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실질적인 일본지역 골프 관광객 유치를 위한 세일즈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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