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제주은행 제주통(通)카드 소지자로 한정했던 지역생산품 구매비용 할인서비스 대상자를 제주은행·농협은행 카드 소지자로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통카드 등 제주은행 카드 소지자와 농협은행 카드 소지자는 가맹점인 도 경제통상진흥원 판매장에서 지역생산품을 구매할 경우 구매비용에 따라 할인율을 차등 적용받게 된다.
10만원 미만 구매시 할인율은 5%, 10만원 이상 30만원 미만 구매 시 할인율은 7%(한도 1만5000원), 30만원 이상 구매시 할인율은 8%(한도 3만원)다.

도는 현재 두 곳(본점·ICC점) 뿐인 가맹점도 2019년부터는 지역생산품 전량 취급 판매점으로 대폭 확대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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