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홍일권 (사진: SBS '불타는 청춘', KBS2 '여유만만')

[제민일보 오진희 기자] '불타는 청춘'의 홍일권이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2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 배우 홍일권이 등장, 여전한 외모를 과시했다.

특히 같은 날 함께 모습을 드러낸 배우 이연수는 "홍일권과의 인연이 오래됐다"라며 "첫사랑의 연인 같은 이미지의 배우이다"라고 설명했다.

예능에 출격하며 시청자들의 눈길과 이목을 모으고 있는 홍일권은 지난 1990년 데뷔, 훈훈한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그러나 앞서 그와 호흡을 맞췄던 동료들은 이러한 이미지와는 다소 어울리지 홍일권의 습관들을 폭로한 바 있어 이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한다.

지난 2011년 홍일권과 함께 KBS2 '여유만만'에 출연했던 오지영은 "(홍일권이) 매일 우리들 다 있는 데서 옷 갈아입고 그런다. 속옷 노출도 했었다. 즐기는 것 같다"고 폭로했다.

이를 이어 "흡연 때문에도 (홍일권과) 자주 싸운다. 담배를 어찌나 피워대던지..."라며 말을 아끼는 모습을 보였다.

당시 이러한 폭로들에 당황한 홍일권은 "요즘 살이 빠져서 벨트를 채우려고 했던 것뿐이다. 옷을 벗으려고 했던 게 아니다. 억울하다"고 해명해 폭소를 유발하기도 했다.

한편 홍일권이 출연해 화제가 된 '불타는 청춘'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