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40대 '문' 50대 이상 '원'…서귀포 읍면 지지율 높아
'문' 민주당·민주평화당…'원' 한국당·바른미래당 등 우위
'문' 서귀 읍면·동 지역…'원' 서귀시 읍면·제주 동 지역

△ 지역별 지지도 차이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와 무소속 원희룡 예비후보의 지역별 지지도가 차이를 보였다. 

문대림·원희룡 예비후보는 제주시 읍면지역, 제주시 동 지역, 서귀포시 읍면지역, 서귀포시 동 지역 등 4개 지역 가운데 서귀포 읍면지역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문대림 예비후보는 서귀포 읍면지역에서 33.1%, 서귀포시 동 지역에서 31.6%, 제주시 동 지역에서 30.0%, 제주시 읍면지역에서 25.7%의 지지율을 얻었다. 

김방훈 예비후보는 제주시 읍면지역 3.3%, 제주시 동 지역 1.7%, 서귀포시 읍면지역 0.9%, 서귀포시 동 지역 0.3%다. 

장성철 예비후보는 제주시 읍면지역 1.0%, 제주시 동 지역 0.9%, 서귀포시 동 지역 0.8%, 서귀포시 읍면지역 0.4%다. 

고은영 예비후보는 서귀포시 읍면지역 2.9%, 제주시 읍면지역 2.7%, 제주시 동 지역 1.1%, 서귀포시 동 지역 0.5%다. 

원희룡 예비후보는 서귀포시 읍면지역에서 43.8%로 가장 높았고, 제주시 동 지역 43.1%, 서귀포시 동 지역 41.3%, 제주시 읍면지역 40.3% 등이 뒤를 이었다. 

모름/무응답은 제주시 읍면지역 19.0%, 제주시 동 지역 18.5%, 서귀포시 읍면지역 12.7%, 서귀포시 동 지역 18.3%고, '없다'는 제주시 읍면지역 6.9%, 제주시 동 지역 4.5%, 서귀포시 읍면지역 6.1%, 서귀포시 동 지역 7.2% 등이다. 

△연령별 지지층 달라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는 30·40대에서, 무소속 원희룡 예비후보는 50대 이상에서 지지율이 높게 조사됐다. 

문대림 예비후보는 40대 37.9%, 30대 36.7%, 19~29세 29.5%, 50대 26.9%, 60세 이상 21.3%로 나타났다. 

김방훈 예비후보는 60세 이상 2.6%, 50대 1.9%, 40대 1.4%, 30대 1.0%, 19~29세 0.9%로 조사됐다. 

장성철 예비후보는 40대 2.2%, 50대 1.0%, 19~29세 0.8%, 60세 이상 0.2%, 30대 0%로 조사됐다. 

고은영 예비후보는 19~29세 3.3%, 40대 3.2%, 50대 0.7%, 30대 0.6%, 60세 이상 0.2%로 나타났다. 

원희룡 예비후보는 60세 이상 57.6%, 50대 53.4%, 30대 35.3%, 40대 33.0%, 19~29세 25.8%로 조사됐다. 

△정당별 지지 후보 뚜렷 
문대림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과 민주평화당 지지자로부터, 원희룡 예비후보는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지지자로부터 지지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는 문대림 후보 47.8%, 원희룡 후보 31.5%, 장성철 후보 0.8%, 고은영 후보 0.6%, 김방훈 후보 0.2%를 지지했다. 

자유한국당 지지자는 원희룡 후보 72.8%, 김방훈 후보 14.2%, 문대림 후보 4.2%, 장성철 후보 1.8%, 고은영 후보 1.4%를 지지했다.

바른미래당 지지자는 원희룡 후보 76.3%, 문대림 후보 5.5%, 장성철 후보 4.2%, 김방훈·고은영 후보 각각 0.0%씩 지지 의사를 보였다.

민주평화당 지지자는 원희룡 후보 50.2%, 문대림 후보 49.8%, 김방훈·장성철·고은영 후보 각각 0.0%를 지지했다.

정의당 지지자는 문대림 후보 35.4%, 원희룡 후보 29.2%, 고은영 후보 13.0%, 김방훈·장성철 후보 각각 0.0%의 지지율을 나타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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