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초등학교(교장 강정임)는 14일 '옷걸이 만들기 아이디어의 달인'으로 유명한 염지홍 작가를 초청, 5~6학년을 대상으로 진로교육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생중심 맞춤형 통합지원을 위한 보성초 혼디거념 단위사업으로 열린 이날 강연에서 염 작가는 어린이들이 생활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 세심히 관찰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발견하며 직접 자기 손으로 해결해 볼 수 있는 용기를 갖도록 격려했다.

강정임 교장은 "학생들에게 문제 해결 창의성에 대해 관심을 갖게 하고, 문제 해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게 하는 좋은 출발점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염 작가는 SBS TV '생활의 달인' '스타킹'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일상 속 다양한 아이디어를 실현시키는 활동으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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