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정학 이사관, 김상운 부이사관, 임수길 서기관

제주특별자치도는 29일 오전 10시 도청 4층 탐라홀에서 2018년 상반기 공직자 퇴임식 및 정부포상 수여식을 개최한다.

도는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오랜 기간 헌신해온 공직자 20명이 정년퇴임식을 갖고 명예로운 공직생활을 마무리한다고 28일 밝혔다.

퇴임식에는 상반기 정년퇴직자 외에도 퇴직공직자 정부포상 대상자로 선정된 2017년 하반기 명예퇴직자 등 퇴직공무원과 가족, 동료 공직자 등 총 100여명이 함께 참석한다.

행사는 재직기념패 전달 및 정부포상 수여, 원희룡 도지사의 퇴임 축하인사, 퇴직자 대표의 퇴임사, 재직자 대표의 송별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김정학 전 지방이사관과 김상운 전 지방부이사관, 임수길 전 지방기술서기관 등 10명에게는 정부 포상 및 장관표창이 수여된다.

또 퇴직자들의 공직생활 발자취를 기록하는 추억의 사진들을 상영해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원희룡 지사는 “퇴임하시는 선배 공무원들의 노고와 헌신에 진심어린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제주의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영원한 도정의 동반자로서 그동안의 경험과 지혜를 전수해 달라”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오후 2시에는 2018년도 상반기 경제, 문화, 안전, 환경 등 각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민간인과 공무원에 대한 2018년 상반기 도정발전 유공자 정기 표창과 2018년 상반기 모범공무원 정부포상 수여식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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