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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대 잡은 노인, 사고 위험 '아찔'

기사승인 2018.07.17  17:5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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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민일보·한국교통안전공단 제주본부 관광도시 제주 안전1번지] 21. 고령 운전자 사고

올 2065건 중 505건·24.4%…사망자도 19명·54.2%
매년 건수·비율 증가…경찰 "안전의식 향상 교육 추진"


만 60세 이상의 제주지역 운전자들의 교통사고 건수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위험 인지나 사고 대응 능력이 상대적으로 미흡하다는 점에서 사고율 감소를 위한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올 1월부터 6월까지 발생한 교통사고 건수 2065건 중 고령 운전자 사고건수는 505건(24.4%)으로 조사됐다.

사망자의 경우 총 35명 중 19명(54.2%)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해 위험수위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부상은 총 3200명 중 565명(17.6%)으로 조사됐다.

연도별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건수과 비율을 살펴보면 2013년 940건(21.8%), 2014년 1013건(22.5%), 2015년 1058건(22.7%), 2016년 1056건(23.8%), 지난해 1088건(24.8%) 등으로 매년 증가했다.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중 고령자 운전자에 의한 사망사고가 절반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연도별로 보면 2013년도 49명(45.7%), 2014년 47명(51.0%), 2015년 42명(45.1%), 2016년 41명(51.2%), 지난해 40명(50.0%) 등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제주지역 고령화 추세와 함께 고령 운전자의 비율도 높다는 점이다.

17일 현재 도내 운전면허 소지자는 55만8599명으로, 이 중 만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는 5만3264명(9.5%)이다. 도민 10명 중 1명인 셈이다.

반면 시력 저하 등의 이유로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한 만 65세 이상 도민은 지난 2013년부터 올해 3월까지 총 186명에 그친다.

제주경찰 관계자는 "노인의 교통안전 의식 향상과 노인보호 교통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며 "교통법규위반 단속보다는 노인 운전자·보행자에 대한 교육·홍보를 통한 안전의식 향상과 교통환경 개선 위주로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소진 기자 lllrayoung@daum.net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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