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제주도-강원농협·강원도 18일 업무협약 체결

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고병기)와 제주특별자치도와 농협강원지역본부(본부장 함용문)와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18일 농·축산물 판매활성화 및 영농인력 지원 교류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두 도와 농협은 △통합마케팅 조직을 활용한 지역 농·축산물 교차 공급 및 판매확대 △농번기 농업 노동력 부족 해소를 위한 농촌인력 교류 활성화 △지역농협 간 상생을 통한 사업 활성화 및 상호교류 증진 △협력사업의 성과 확산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한 정보공유와 유대강화에 협력 등을 합의했다.

특히 제주도 농산물 주출하시기인 올해 11월부터 내년 4월까지 강원농협 관내 농·축협 하나로마트 매장을 대상으로 제주농산물 공급과 판촉행사가 이뤄지며, 노지감귤 수확시기에 강원지역 농협육성조직(농가주부모임, 공선출하회 등)을 활용한 인력지원 사업도 추진한다.

고병기 본부장은 "양 도와 농협이 긴밀한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농업 발전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와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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