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준비 등을 위해 자발적으로 국민연금에 가입하는 도내 임의가입자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국민연금공단 제주지사에 따르면 현재 제주지역 임의가입자는 1891명으로 지난 2015년 12월 1412명보다 33.9%(479명) 증가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1542명이고 남성이 349명이고 지역별로는 제주시가 1479명, 서귀포시가 412명이다.

국민연금공단 제주지사는 전업주부 등이 스스로 노후를 준비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국민연금에 가입하는 사례가 많기 때문에 이 같은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국민연금 임의가입 신청은 가입자 본인이 국민연금공단 제주지사(720-4001)나 콜센터(국번 없이 1355)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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