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지금'이 있다. 직장인은 저마다의 철학과 비전으로 '어제보다 나은 오늘, 오늘보다 조금 더 발전한 내일'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허영호 (재)제주테크노파크 원장은 23일 제민일보 1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민일보사 7월 임·직원 윤리교육'에서 직장인이 가져야 할 비전과 철학을 강조했다.

허 원장은 "제주는 조직 매커니즘이 취약한 지역"이라며 "5명 미만의 기업이 많고 주변 경쟁사도 다른 지역에 비해 적어 현실에 안주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비전을 수립해 다양한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할 것인지 구성원들과 공유하는 자세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혼자만의 노력으로 조직을 강하게 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라며 "머리를 맞대면 위기상황도 잘 헤쳐 나갈 수 있는 힘이 생긴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경영의 중심은 결국 '사람'"이라며 "조직 구성원들과 함께 가는 길을 고민한다면 오늘보다 조금 더 나은 내일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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