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제주 실종여성 사망사건 후 루머 확산 경찰 진화

기사승인 2018.08.03  20:16:38

공유
default_news_ad1

온라인 상서 출처 알 수 없는 게시물 퍼져
현재 수사중인 사건 3건 범죄 연관성 없어

최근 제주에서 30대 여성이 실종돼 일주일만에 가파도 해상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사건 이후 인터넷 상에서 확인되지 않은 소문이 퍼지자 경찰이 진화에 나섰다.

경찰청과 제주지방경찰청은 3일 페이스북 등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경찰은 제주 실종 여성 사망사건 대해 철저히 수사하고 있다' '제주 실종 여성 사망사건에 대한 국민 여러분의 안타까운 마음과 높은 관심을 잘 알고 있다'는 글을 올렸다.

그러면서 경찰은 이 사건과 관련해 최근 인터넷과 SNS를 통해 '올여름 제주에서 여성 변사 사건이 6건이나 발생했다'는 내용의 확인되지 않은 게시물이 퍼지고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 상에 떠도는 출처를 알 수 없는 게시물은 '제주 실종'이라는 제목으로 △6월 7일 40대 여성 제주 한림항에서 변사체로 발견 △6월 13일 50대 여성 세화해수욕장에서 변사체로 발견 △6월 30일 30대 여성 한림항에서 변사체 발견 △7월 13일 50대 밭일 나선 여성 하루만에 숨진 채 발견(중복 2건) △7월 25일 30대 여성 세화해수욕장에서 변사체로 발견 등의 내용이다.

그런데 제주경찰에 확인한 결과 이 중 '6월 30일 30대 여성 한림항에서 변사체 발견'과 '7월 25일 여성 세화해수욕장에서 변사체로 발견'은 허위로 확인됐다.

또 나머지 실제 발생한 3건은 현재 수사중인 사건으로, 실족이나 추락 등 모두 타살 혐의는 없는 것으로 경찰은 판단하고 있다.

7월 13일 서귀포시 성산읍 수산리 도로 옆 배수로에 5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된 사건의 경우 부검결과 사망원인은 '내인성 급사'로 추정되고 있다.

경찰청과 제주지방경찰청은 이와 관련, "어떠한 예단이나 편견없이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철저히 수사 중이며 현재까지는 범죄와 관련된 사실이 확인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휴가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찾는 제주에 야간 취약시간대 형사 기동순찰을 강화하는 등 이번(제주 실종 여성 사망)사건으로 인한 국민 불안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제주경찰 관계자는 "30대 여성 실종 사건과 맞물려 근거 없는 의혹들이 퍼지면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이 때문에 SNS를 통해 정확한 사실과 정보를 알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 권 기자 hk0828@jemin.com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3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ad39
default_setImage2

최신기사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set_hot_S1N34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