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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회계 불투명' 주장한 김사랑 납치·감금 의혹 "병실에 지린내가 진동했다"

기사승인 2018.08.06  13: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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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김사랑 감금 의혹 (사진: 유튜브, 이재명 SNS)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성남 시민 김사랑(필명·본명 김은진)에 대한 납치·감금을 사주한 의혹을 사며 곤욕을 치르고 있다.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의 회계가 불투명하다며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에게 해명을 촉구해 오던 김사랑은 지난해 11월, 경찰에 의해 정신병원에 감금됐다.

가족과 지인의 엄중한 요청에 따라 풀려난 김사랑은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이 공권력을 동원해 날 납치·감금했다"고 주장했다.

그녀는 "남자 조무사들이 보는 앞에서 옷(환자복)을 갈아입어야 했다. 지시를 거부하자 전신을 포박하겠다고 협박하더라. 내용물이 뭔지도 모를 주사를 2대나 맞은 탓에 팔뚝엔 멍이 들었다"고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이어 "병실엔 지린내가 진동했고, 화장실엔 휴지도 수건도 없었다. SNS를 통해 도움을 호소한 덕분에 겨우 빠져나올 수 있었다"고 토로했다.

결국 "이재명의 사주에 의해 납치·감금됐다"는 게 김사랑이 주장한 골자였다.

이후 오늘날까지 의혹과 추궁이 이어졌고, 줄곧 함구해 오던 이재명 지사가 5일, SNS를 통해 이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재명 지사는 "김사랑은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재판에 회부된 상태로, 경찰의 출석 명령을 거부하고 불필요한 물의를 일으켜 경찰의 집행에 따라 정신병원에 감금됐던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최근 여러 의혹에 시달리며 곤욕을 치르고 있는 이재명 지사가 김사랑과의 설전을 촉발하며 추궁과 응원을 동시에 사고 있는 상황이다.

조유정 기자 enter@jemin.com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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