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이지만' 양세종, 신혜선

신혜선, 양세종 (사진: SBS '서른이지만 열일곱')

'서른이지만' 신혜선, 양세종이 시청자들의 연애세포를 자극하고 있다.

6일 방송된 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이하 서른이지만)'에서는 신혜선(우서리 역)과 양세종(공우진 역)의 묘한 기류가 포착됐다.

이날 양세종은 신혜선이 술집이 있는 건물에 들어가는 모습을 목격하고 오해했다.

이에 양세종은 술집에 들어가 신혜선의 이름을 부르며 난동을 부린 바, 조폭에게 들려 밖으로 쫓겨났다.

때마침 건물에서 나오던 신혜선은 양세종의 모습에 의아함을 드러내며 "뭐하고 있냐"고 물었다.

멀쩡한 신혜선의 모습에 안도한 양세종은 "여기서 뭐 하고 있는 거냐"며 갑작스레 성질을 냈다.

이에 신혜선은 "혹시 제가 술집에 들어간 줄 알고 찾으러 다닌거냐"며 "걱정해줘서 고맙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이후  집으로 돌아온 두 사람은 술집 앞에서 있었던 일을 회상하며 함박 미소를 지었다.
 
특히 양세종은 신혜선을 떠올리며 "좀 귀여운 거 같기도..."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두 사람이 '서른이지만'에서 앞으로 어떠한 로맨스를 보여줄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신혜선, 양세종 주연의 '서른이지만'은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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