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 48' 미야자키 미호 (사진: Mnet '프로듀스 48')

'프로듀스 48' 미야자키 미호를 향한 세간의 관심이 뜨겁다.

Mnet '프로듀스 48' 제작진이 7일, 연습생들의 중간 순위를 공개하며 애청자들의 이목을 모았다.

이를 살펴보면 '1인 2표' 체제로 바뀐 이후 미야자키 미호(AKB48) 등 연습생들의 순위가 요동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내정 논란을 겪고 있는 '위스플'(위에화, 스타쉽, 플레디스) 소속의 연습생들은 이가은(플레디스)을 제외한 모두가 하락세를 보이며 철퇴를 맞았다.

'위스플' 소속의 연습생들은 편중된 분량, 착한 편집 등 특혜 의혹을 사며 제작진과 함께 시청자들의 빈축을 모았다.

이가은 또한 8등에서 5등으로 올랐을 뿐, '프로듀스 48' 첫 순위 발표식에서 차지한 1등의 자리를 미야와키 사쿠라(HKT48)에게 내주었다.

이 가운데 24계단 상승한 미야자키 미호가 3등, 16계단 상승한 시타오 미우(AKB48)가 6등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탑12에 이름을 올렸다.

미야자키 미호는 앞선 포지션 평가에서 방탄소년단의 '전하지 못한 진심'을, 시타오 미우는 리틀 믹스의 'Touch'를 소화하며 뜨거운 호응을 모았다.

1인 2투표 후 연습생들의 순위가 급변하며 '프로듀스 48' 애청자들의 설전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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