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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올해 2분기 서비스업 생산 '선전'

기사승인 2018.08.09  16:3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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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상승 서울 이어 전국 두 번째 금융·보험 14.2% 호조
도소매 6.3%, 보건·사회복지 4.2%, 숙박·음식점 2.5% 등 순


전국에서 제주가 서비스업 생산이 서울에 이어 두 번째로 높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2분기 시도 서비스업생산 및 소매판매 동향에 따르면 2분기 서비스업생산은 전년 동분기 대비 16개 시·도에서 모두 증가했다. 특히 제주는 금융·보험, 도소매 등에서 호조를 보이며 2.9% 상승, 서울(4.3%)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 

제주는 대출과 부동산 거래 증가 등의 영향으로 금융·보험은 14.2%나 상승했고, 도소매(6.3%), 보건·사회복지(4.2%), 숙박·음식점(2.5%) 등 순으로 증가했다. 반면 정보통신(-5.3%), 예술·스포츠·여가(-5.2%), 교육(-1.4%)은 감소한 업종으로 분류됐다. 

올해 2분기 소매판매는 제주가 17.4% 오르며 전국에서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다.

가장 많이 증가한 제주지역인 경우 대형마트(-2.3%)는 감소했지만 면세점은 중국인 보따리상인 따이공 영향으로 57.9%나 급증했다. 

그 외에 승용차·연료소매점(13.4%), 슈퍼·잡화·편의점(8.2%) 등에서 증가했다. 

제주의 2분기 소매판매액 총지수는 127.4로 1년 전보다 17.4% 늘었다. 2010년 통계를 작성한 후 제주의 소매판매액 총지수와 증가율은 올해 2분기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용현 기자 noltang@jemin.com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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