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4시36분께 서귀포시 동홍동 인근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주택 일부가 소실됐다.

서귀포소방서는 안방 TV선반 옆 전기배선에서 발화해 주택 전체로 불이 확대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다행히 이 주택에 거주하는 중국인 선원 5명이 화재 당시 집에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주택 40㎡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995만원 정도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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