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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확인해 정확한 정보 전달"

기사승인 2018.08.09  19: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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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2기 제민일보 독자위원회 8월 정기회의

기사를 작성할 때 면밀한 사실 확인을 통해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야 한다는 주문이다.

제12기 제민일보독자위원회(위원장 김찬수)는 9일 오후 5시 본사 1층 대회의실에서 8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김찬수 위원장(한라산 생태문화 연구소장)은 "최근 제민일보를 보면 사진과 그래프, 표 등을 적절하게 활용해 좋았다"며 "앞으로 번거롭더라도 독자를 위해 이런 부분을 활성화해 달라"고 말했다.

홍유식 위원(㈜하나투어제주 대표)은 "관광산업은 기후와 안전, 정치적 이슈 등에 민감한 반응을 보인다"며 "최근 인터넷 등에서 퍼지고 있는 괴소문에 대한 사실을 확인해 정확한 사실을 알리는데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창식 위원(일영종합건설대표)은 "올해 초부터 건설경기에 먹구름이 끼면서 모든 언론에서 미분양 아파트가 많다는 등의 기사를 보도했다"며 "이런 기사가 많으면 건설업을 위축시키는 만큼 단순 지적보다는 대안이나 대책을 심도 있게 다뤄야 한다"고 요구했다.

한봉금 위원(중증장애인직업재활시설엘린 원장)은 "인터넷을 통해 장애인 관련 기사 2건을 봤는데 1건은 사진을 모자이크 처리하고 1건은 모자이크를 하지 않았다"며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 써야 한다"고 전했다.

김용균 위원(제주도감사위원회 명예 도민 감사관)은 "위러브(We♥) 우수사례 선정 기사를 봤다"며 "선정 사례를 늘려 도민사회에 칭찬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조은정 위원(참사랑실천학부모회장)은 "언론사에서 도민을 칭찬하는 글을 써보는 좋겠다"고 제안했다.

허향진 위원(전 제주대학교 총장)은 "최근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블록체인특구 지정을 요구했다"며 "제민일보에서 블록체인이 무엇인지, 특구가 되면 장단점은 어떤 게 있는지, 도민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지 등을 정밀히 분석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강수영 부위원장(제주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소장)은 "일자리문제는 계층별로 다양하게 접근해야 한다"며 "현상이나 문제점은 많이 알려져 있는 만큼 신중년인생3모작 등 대안이 되고 있는 사항을 기획취재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양봉열 위원(전 제주도교육청 교육행정국장)은 "지방선거가 끝나고 특정 정당이 많은 의석석을 차지하다보니 도의회 내부에서 소수정당이 목소리를 내는데 한계가 있다"며 "언론에서 도민들이 바라는 방향으로 균형 있게 전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종우 위원(감귤사랑동호회장)은 "최근 저출산 문제와 지방 소멸 우려 등의 대안으로 고향세 도입이 공론화되고 있다"며 "제민일보에서 고향세 도입 문제를 심도 있게 다뤘으면 한다"고 촉구했다.

변장선 위원(국제라이온스협회354-G총재)은 "청년일자리와 관광산업 등 제주 현안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제민일보에서 그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왕승 위원(전 제주국제관악제 조직위원회 위원장)은 "신문을 보면 '6.25 기념식' 등 잘못된 표현이 보인다"며 "작은 것 하나하나에도 신경을 써 올바른 표현을 사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상훈 위원(제주한라병원대외협력 부원장)은 "교통과 환경 등의 문제를 세밀하게 점검해 흑백논리로 나누지 말고 어떻게 운영해야 할지 언론에서 잡아줘야 한다"고 전했다.

김석주 편집국장은 "오늘 나온 의견을 종합해 최대한 지면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고영진 기자 kyj@jemin.com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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