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SBS)

S.E.S 슈의 고소인 측이 피고인을 향한 일침을 가했다.

고소인 ㄱ씨, ㄴ씨 측 변호사는 9일 피고인이 지난 6월부터 지금까지 ㄱ씨, ㄴ씨와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는 입장문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입장문에 따르면 피고인이 최근 변호인을 통해 고소인들을 헐뜯어 이들이 심적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

슈 측은 지난 7일 언론 인터뷰를 통해 "ㄱ씨, ㄴ씨에게 작업을 당했다"며 억울함을 호소한 바 있다.

이를 지적한 고소인 측 변호사는 고소인들이 도박에는 관심을 두지 않았다는 사실을 밝히며 절박함이 보이는 슈의 요청을 들어줬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피고인이 해명을 해야 할 부분이 있다면 그건 언론이 아닌 법적 기관을 통해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ㄱ씨, ㄴ씨에게 사과의 뜻을 전하라는 입장을 덧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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