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진식 서귀포시교육장, 강순문 정책기획과장, 고용범 교원인사과장.

 

제주도교육청, 9월 1일자 교육공무원 정기인사 발표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에 김진식 도교육청 교원인사과장이 임명됐다. 도교육청 정책기획과장에는 강순문 종달초등학교 교장이, 교원인사과장에는 고용범 정책기획과장이 각각 자리를 옮긴다.

제주도교육청은 17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150명(초등 88명, 중등 62명) 규모의 9월 1일자 교육공무원 정기인사를 발표했다.
 

정기인사 현황을 보면 정년퇴직 30명(초등 13명, 중등 17명), 명예퇴직 9명(유초등 2명, 중등 6명, 특수 1명), 교장중임 10명(초등 6명, 중등 4명), 승진 26명(초등 18명, 중등 8명), 전직 25명(초등 12명, 중등 13명), 전보 12명(초등 8명, 중등 4명), 파견 및 파견복귀 21명(초등 15명, 중등 6명), 신규 교사 17명(초등 13명, 중등 4명) 등이다.

주요 인사를 보면 교원인사과장에 고용범 본청 정책기획과장, 탐라교육원장에 고관수 대정중학교 교장, 제주학생문화원장에 임연숙 해안초등학교 교장,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지원국장에 임진혜 제주시교육지원청 교수학습지원과장을 각각 발령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현장을 최우선으로 지원하기 위해 전문성 및 직무수행 능력을 고려한 적재적소 배치로 '배려와 협력으로 모두가 행복한 제주교육' 실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정기인사에 따른 신규 교장 및 교감, 교육전문직원, 신규교사(중등)에 대한 임명장 및 인사발령 통지서 수여는 오는 21일 오전 10시에 본청 4층 대회의실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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