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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호 태풍 '솔릭' 북상… 22일 제주 영향권 '긴장'

기사승인 2018.08.19  13:4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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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호 태풍 솔릭 예상진로도.

강한 중형급으로 일본 해상서 이동중
강풍·호우 동반 피해 발생 가능성 높아
폭염 다시 고개...북부·서부 무더위 예보

일본 해상에서 북상중인 제19호 태풍 솔릭(SOULIK)이 오는 22일쯤 제주에 직·간접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진로가 유동적이지만 제주에 강풍, 호우 등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제주도와 기상청이 촉각을 세우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6일 괌 주변에서 발생한 태풍 솔릭은 19일 오전 9시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 약 1100㎞ 해상에서 시간당 12㎞의 속도로 이동중이다.

태풍 세력은 중심기압 955hPa, 최대풍속 초속 40m, 강풍반경 330㎞의 강한 중형급이다.

오는 22일 오전 9시에는 일본 가고시마 서남쪽 약 280㎞ 부근 해상으로 진출한 예정이다. 이날 서귀포 동남쪽 부근 해상까지 접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23일 여수 북동쪽 약 60㎞ 부근 육상까지 북상할 전망이다.

현재 예상 이동경로로 볼 때 제주는 22일 오전부터 태풍의 직·간접 영향권에 들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태풍의 진로가 유동적이나 현재로서는 고기압을 뚫고 올라올 것으로 보인다. 태풍이 한국과 일본 사이로 지나가겠으나 제주에 더 근접할 것으로 예측된다"며 "태풍이 강한 바람과 많은 비를 동반하는 만큼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북태평양 고기압과 한반도 주변 기압배치, 해수면 온도 등에 따라 태풍 진로와 세기가 달라질 수 있어 기상청과 제주도가 이동경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주춤했던 폭염도 다시 고개를 들었다.

제주도 서부지역에 지난달 11일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이후 지난 17일 38일만에 해제됐지만 이틀 후인 19일 오전 11시를 기해 다시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남동풍이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지형효과가 더해져 제주도 북부와 서부를 중심으로 낮 기온이 33도 내외로 올라 폭염이 나타나고, 밤사이에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제19호 태풍 '솔릭'은 미크로네시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전설속의 족장을 의미한다.

한 권 기자 hk0828@jemin.com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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