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키니 육군 위문공연 논란

육군 위문공연 논란 (사진: 유튜브)

[제민일보=심민호 기자] 육군 비키니 위문공연 논란을 두고 여성, 남성들이 설전을 벌이고 있다.

지난 14일 유튜브에는 '피트니스 모델 육군 군부대 위문공연'이라는 제목의 비키니 위문공연 영상이 게재돼,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육군 위문공연 논란의 시발점이 된 해당 영상 속에는 비키니 수준의 옷을 걸친 여성 모델들이 온몸의 선이 들어나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또한 '비키니' 육군 위문공연을 진행하던 진행자는 엉덩이를 빼고 몸의 곡선을 드러내는 포즈를 취하는 모델에게 "나이가 어떻게 되냐"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여성 모델이 '21살입니다"라고 대답했고, 이에 위문공연을 보던 육군들은 뜨거운 함성을 내질렀다.

21세기에 찾아보기 힘든, 일명 '비키니' 육군 위문공연 영상을 공개한 육군 측은 논란이 거세지자 해명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하지만 비키니 육군 위문공연 논란에 대해 "사과하려는 생각 자체가 불순하다", "위문공연 자체가 사라져야 한다" 등 여전히 여러 반응의 비난이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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