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진씨.

민선 7기 제주도정의 '대변인' 역할을 할 공보관에 강영진씨(54)가 재임용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개방형 직위로 지정된 민선 7기 첫 공보관 공모 결과 강씨가 적격자로 결정돼 19일자로 임용장이 수여됐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공보관 공개모집에 1명이 단독 응모하자 8월27일부터 9월3일까지 재공모를 실시했다.
강 신임 공보관은 서귀포시 서홍동 출신으로 원희룡 도지사의 최측근으로 분류된다.

2017년 1월 지방별정 4급 상당 직위인 정책보좌관실장에 임명돼 공직라인에 합류했고, 7월에는 공보관에 임명됐다. 올해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4월 사직했다가, 이번 공모를 통해 다시 임용됐다.

한편 도지사 직속 소통혁신정책관, 보건복지여성국장, 성평등정책관 등 개방형 직위는 오는 21일 임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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