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이달중 강풍에 취약해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가로수를 정비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번 정비는 가로수 관리 자문회의 결과를 토대로 진행되며, 워싱턴야자 67그루가 교체 대상이다.

시는 워싱턴야자를 제거한 후 시민 의견과 전문가 자문을 거쳐 수종 갱신 등 관리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도 시내 전 구간에 심어진 가로수 전수조사를 실시, 재해 위험목을 사전에 정비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로 했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