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명 오늘 21일 결혼

유재명 오늘 21일 결혼 (사진: KBS 뉴스 캡처)

배우 유재명이 오늘 품절남 대열에 이름을 올린다.

21일(오늘) 유재명은 오랜 시간 사랑을 키워온 예비신부와 웨딩 마치를 울린다.

유재명의 예비신부는 띠동갑의 연극배우로, 두 사람은 오 년간 만남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오랜 열애 끝에 결실을 맺게 된 두 사람을 향한 대중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

평소 연인을 향한 애정을 거침없이 표현했던 유재명이기에 그가 결혼 후 어떤 남편을 보여줄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유재명과 다수의 작품에서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쌓은 배우 조승우는 지난달 열린 영화 '명당' 언론시사회에서 "형님이 곧 장가를 가신다"라고 그의 결혼을 언급하기도 했다.

조승우는 "매일 같이 있으니 연애사에 대해 많이 듣지 않았나. '승우야, 연애 못 해먹겠다'고 하면 싸우고 오신 거다"라며 "그런데 며칠 뒤에 와서는 '승우야 너도 빨리 연애하야지'라고 말씀하신다. 계속 왔다 갔다 하니까 어디에 맞출지 모르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오늘(21일) 유재명은 서울의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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