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걸식스' 강수정

'여걸식스' 강수정 (사진: KBS 2TV '해피투게더4')

'해피투게더4' 강수정이 '여걸식스' 멤버들과 함께 예능감을 불태웠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는 '여걸식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오랜만에 예능에 모습을 드러낸 강수정은 그간 묵혀둔 예능감을 발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강수정은 유재석의 "깨가 쏟아지는 강수정 부부, 남편이 매일 입으로 부항을 떠준다더라"라는 말에 고개를 들지 못하며 부끄러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수정은 "내 입으로 한 말이 아니다"라고 말했고, 이에 정선희는 "강수정 씨 신혼에 대해 요즘 근황이 어떠냐는 질문을 받았다"라며 "신혼 때 의외로 불타는 날들을 보낸다는 제보를 받았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굉장히 입을 많이 사용한다고 하더라"라고 폭로해 강수정을 당황케 했다.

예상치 못한 폭로에 강수정은 "남편이 가정적이고 나에게 관심이 많다"라며 "아직도 내가 제일 예쁜 줄 안다"라고 남편의 남다른 사랑을 털어놔 모두의 부러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강수정은 지난 2008년 4살 연상의 재미교포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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