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YTN)

[제민일보 = 심민호 기자] 강서구 PC방 살인 사건 피의자 김성수 신상공개가 이뤄져 시선강탈 중이다.

지난 14일 강서구에 위치한 PC방에서 20대 청년에게 30번 이상 칼을 놓은 그는 얼굴, 나이 등 신상공개를 온 국민이 원할 정도로 잔혹한 범행을 저질렀다.

현재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그의 얼굴을 본 이들은 평범한 외모의 그를 보고 더욱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는 상황.

이로 인해 연쇄살인마 강호순, 대부모 토막살인범 조성호 등 평범한 외모와 평화로운 생활을 유지했던 이들이 다시 눈길을 끌고 있다.

조성호는 지난 2006년 다정한 주인으로 분해 애견 카페를 운영, 살인 이후에도 인생 계획을 세우는 등 평화로운 나날을 보냈다.

또한 강호순은 7명의 여성을 살인했지만 "싹싹하고 예의바른 사람이었다"라는 증언을 얻었고, 여성들을 암매장한 뒤에도 지인들에게 안부 인사를 전했다.

하지만 그는 "사람 죽이고픈 날이 있다"라며 스스로 정신적 결함을 인정하기도 했다.

이에 대중들은 피의자 김성수의 평범함을 보며 정신적인 면에 대한 조사를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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