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민일보 송다혜 기자] 배우 최유화가 영화 '타짜3'의 주연으로 들어오며 세간의 이목이 모이고 있다.

일간스포츠는 22일 "배우 김민정이 '타짜3'와 함께 할 수 없게 되며 최유화가 그녀의 자리를 메꾸게 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민정은 영화사와의 견해를 좁히지 못하고 떠났지만 최유화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가운데 해당 영화 측은 여자 캐릭터 캐스팅에 난색을 표하며 세간의 눈길을 끌었다.

해당 영화 측은 "'타짜' 시리즈는 흥행에 성공한 작품이라 다음 시리즈를 이어가기에 긍정적인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남자 캐릭터는 개성파 배우들이 나서게됐지만 여자 캐릭터는 노출 수위로 인해 캐스팅에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난색을 표했다.

해당 영화는 청소년 관람불가 판정을 받으며 노출과 폭력성이 짙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노출 수위로 인해 여배우들이 작품을 결심하기까지 쉽지 않았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그녀가 흥행 영화에 캐스팅되며 관객들의 호응을 얻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